현대 베뉴(VENUE) 내장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 셀프 업데이트

현대에서 2019년 출시한 소형 SUV 베뉴(VENUE) 차량은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직접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어야 합니다. 터널이 뚫린다던지, 도로가 없어지거나 새로 생겼다던지 내장 지도가 현재 교통상황과 달라서 불편한 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내장 순정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내장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방법

1. 블루핸즈 방문 -> 업데이트 요청: 업데이트 비용 2만원 발생
2. 셀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SD메모리카드를 분리하여 PC에서 업데이트 진행

 

먼저, 셀프로 내비게이션을 업데이트 하려면 베뉴 차량의 SD카드 슬롯의 SD카드를 분리해야 합니다. SD카드 슬롯은 내비게이션 화면 뒤에 이렇게 숨어 있는데요. SD카드를 살짝 눌러주면 쏙 튀어나옵니다.

내비게이션 후면 SD카드 슬롯

 

베뉴 SD카드

SD카드 슬롯에서 분리하면 이런 메모리카드가 나옵니다. 내비게이션 지도 전용이라고 되어있죠? 이제 이 SD카드를 노트북이나 PC에 삽입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해볼게요.

 

https://update.hyundai.com/KR/KO/updateGuide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공식 홈페이지

현대자동차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홈페이지로 들어간 뒤,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설치파일을 다운받으시고 실행하면 됩니다. 다운받고 나서 실행할 때 현대자동차 계정이 있어야 하는데요, 계정이 없다면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을 했다면 차량을 선택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시면 된답니다. SD카드를 넣었다면, 모델 정보가 자동으로 인식되어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출시 베뉴 차량 기준으로 표준 4세대 내비게이션에서 표준 5세대 내비게이션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PC에서 업데이트를 완료했다면 다시 차에서 시동을 켠 뒤, 슬롯에 SD카드를 넣고 나머지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됩니다.

업데이트 안내 화면

SD카드를 넣었을 때 로딩 후 업데이트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알림이 뜹니다. 그럼 즉시 업데이트를 원한다면 바로 확인을 눌러주세요. 

업데이트를 전부 완료하는데는 대략 30분~40분 정도가 걸립니다. 저의 경우에는 3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이 걸렸네요.

중간에 시동을 끄면 처음부터 다시 업데이트를 시작하셔야 합니다.

 

업데이트 완료 화면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자세히 보면 폰트와 시간, 날짜, 약간의 UI가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면도 조금 더 세련되어 보입니다. 지도를 눌러보면 최신 정보를 반영한 지도로 바뀐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절차는 간단하니, 40분 정도 투자하셔서 셀프로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해보시길 바랍니다~!